JBJ, 타이틀곡 ‘꽃이야’로 전격 컴백…이단옆차기와 만났다

입력 2018-01-03 14:26



'꿈의 그룹' JBJ가 컴백 타이틀 곡 ‘꽃이야’를 포함한 미니 2집을 발표하고 더욱 화려해진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JBJ측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음반 <트루 컬러즈(TRUE COLORS)>를 발매하고, 컴백 타이틀곡 '꽃이야'으로 1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고 3일 이 같이 밝혔다.

앨범에는 특히 가요계의 히트 메이커인 이단옆차기가 타이틀곡 작곡진으로 전격 합류하고, 프라이머리, 오브로스 등 ‘핫’한 작곡 진용이 대거 동참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다.

JBJ는 3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트루 컬러즈>의 트랙리스트와 메인 콘셉트를 관통하는 트레일러 무비를 깜짝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2주 앞으로 다가온 화려한 컴백을 본격적으로 예고하고 나섰다.

JBJ 두 번째 미니음반 <트루 컬러즈>는 앞서 팬들의 환상 속 모습 그대로 현실로 소환됐던 JBJ가 이제 그들의 진실된 모습을 대중에게 새롭게 각인시키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

앨범은 동명의 인트로 트랙 ‘True Colors’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꽃이야’, 'On My Mind', 'Moonlight', 'Wonderful Day', '매일' 등 총 7개 트랙으로 JBJ의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낸다.

특히 이번 음반은 팬들의 사랑 속에 자생적으로 탄생한 ‘기적의 아이돌’ JBJ의 더욱 진정성 있는 면모에 집중, 멤버들의 다채로운 감성과 음악적 색깔로 JBJ의 확 달라진 변신을 입증할 전망이다.

타이틀 곡으로 낙점된 '꽃이야'는 JBJ만의 개성을 담은 신개념 ‘뉴 팝 트랙(New-pop track)’ 장르의 곡이다. 가요계 대표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와 EastWest, Bull$EyE의 의기 투합을 통해 탄생했다.

데뷔곡 '판타지'에 이어 컴백 신곡 ‘꽃이야’의 가사에도 참여한 멤버 김상균, 권현빈은 새 음반 내 전곡 작사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JBJ 특유의 진정성을 높이는 작업을 위해 힘을 더했다. 이 밖에도 오브로스, 프라이머리, 키겐, 이어어택, real-fantasy 등 막강한 프로듀서 군단이 JBJ의 새 음반에 지원사격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반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JBJ 새 음반 <트루 컬러즈>의 컨셉트 전반을 관통하는 트레일러 영상 역시 눈길을 모은다.

약 2분 분량의 이 영상은 멤버들의 빛나는 비주얼 변신과 더불어 새하얀 공간 속을 여섯 가지 컬러로 가득 물들이는 JBJ의 유쾌한 모습이 연신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아직 미공개 상태인 1번 트랙 ‘트루 컬러즈’의 음원 일부가 이 영상을 통해 깜짝 공개되면서 JBJ의 다가온 컴백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1월 초고속 컴백 활동에 돌입할JBJ는 오는 2월 3일~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를 열고 총 7000여 명의 팬들과 만난다. JBJ는 첫 단독콘서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매진을 기록, 연속된 ‘매진 신화’를 기록 속에 JBJ의 남다른 티켓파워를 입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JBJ 미니 2집 <트루 컬러즈>와 타이틀곡 ‘꽃이야’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