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그룹 임직원들에게 미래 경쟁력 극대화를 위한 '체질 개선'을 당부했습니다.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은 기존 시장의 파괴를 넘어 더 강력한 변혁을 촉구하고 있다"며 "일류 '소프트파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재 경쟁에서 승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회장은 "단순한 비용 절감과 투자 축소가 아닌 사업구조의 선진화부터 제품과 기술개발, 일하는 방식까지 구체적인 변화와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계와 경계를 두지 않는 발상의 전환과 혁신을 향한 집요함, 젊은 소통과 일상에서 '스피드(speed)·스마트(smart)·세이프(safe)' 문화를 추구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