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시선강탈', 예쁜 엄마라고 다들 난리!

입력 2018-01-02 15:10
황인영♥류정한 첫딸 득녀 "오늘 오전 출산, 건강하다"(종합)

황인영X류정한, 결혼 10개월 만에 득녀..누리꾼 "축하해요"



류정환 황인영의 출산 소식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류정환 황인영 측에 따르면 황인영은 2일 오전 9시께, 첫째 딸을 순산했으며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다.

류정환은 현재 아내의 곁을 지키고 있으며 황인영 역시 산후조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인영 소속사 스타피그 관계자는 이날 "황인영이 오전 8시 53분에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황인영은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인영은 앞서 지난 1일 새벽 페이스북에 “주님과 동행하는 2018년이 되길 기도하며...”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뮤지컬 스타 류정한(46)과 배우 황인영(39)은 지난 3월 13일 가족과 친지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촐하게 웨딩마치를 울린 바 있다.

류정한과 황인영은 연예계 선후배로 알고 지내다 1년 정도 교제했다.

결국 황인영 류정환 두 사람은 10개월여 만에 아이가 태어나며 부모가 되는 기쁨을 맛보게 된 것.

서울대 출신의 류정한은 1997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주인공 '토니'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프랑켄슈타인' 등 주요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해온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다.

지난해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했다.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황인영은 드라마 '경찰 특공대', '때려', '연개소문', '대왕세종', '무림학교' 등에 출연했다. 황인영은 이밖에도 ‘진주 귀걸이’, ‘그대 없인 못 살아’, ‘징비록’ 등에서 열연했다.

황인영은 이른바 9등신 미모로 수많은 남성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해왔다.

한편 황인영은 결혼 생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류정한은 지난해 10월 뮤지컬 '시라노'를 마쳤다.

황인영 류정한 출산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앞으로도 오늘처럼 행복하길 바라" "황인영은 내 이상형이었는데" "황인영 미모 닮은 딸로 자라길 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인영 류정환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