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이주연, 세 번째 열애설에 ‘침묵’…소속사 ‘무대응’

입력 2018-01-02 14:35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1)이 세 번째 열애설에 결국 침묵했다.

이주연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1일 한 매체가 제기한 지드래곤(지디)과의 열애설에 대해 “확인 후 답하겠다”고 한 뒤 하루가 지나도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무대응으로 일관하기는 마찬가지다.

YG는 지난해 11월 이주연과 열애설 당시 “아무 관계가 아니다. 동료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했지만 이날 구체적인 열애 정황들이 포착되자 입을 닫았다.

지난 1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서로의 자택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지난달 지드래곤의 빌라식 별장이 있는 제주에서 3박 4일간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동반 사진은 없었지만 두 사람이 외부 시선을 의식해 각기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의 열애설은 이미 두 차례 불거졌다. 지난해 11월 둘이 중국 동영상 앱 '콰이'로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되며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데 이어 두 사람이 유사한 장소를 배경으로 각기 찍어 올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사진이 '럽스타그램'이라는 의심이 계속해서 이어져 왔다.

지드래곤 이주연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