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디스패치 반박 기자회견 예고 "장자연 편지 공개할 것"

입력 2017-12-29 12:42


방송인 겸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전준주) 논란의 진실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낸시랭은 29일 스포츠동아 등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결혼이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짓밟혔다"며 다음주 초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지난 27일 '위한컬렉션' 회장이라는 왕진진 씨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고백한 뒤 각종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왕진진 회장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재판 중이라는 피해자가 나오는가하면, 故 장자연 편지 사건과 연관있는 인물이라는 의혹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계속 떠돌았다.

이런 가운데 29일 디스패치는 낸시랭 남편 왕진진 회장이 특수강간 혐의로 총 12년간 복역했으며, 2013년 출소 이후 현재까지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또 왕진진 씨에게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고, 다수의 사기사건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낸시랭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낸시랭은 보도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기자회견장에서 왕진진 씨가 가지고 있는 故(고) 장자연의 미공개 편지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낸시랭 왕진진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