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다음 주 초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29일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특히 왕진진 씨가 장자연 편지 위조 사건의 주범이라는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내 결혼이 사람들 이기심 때문에 짓밟혔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기자회견을 통해 故 장자연 미공개 편지 등 증거자료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낸시랭과 혼인신고를 올린 왕진진 씨가 특수강간범으로 복역했고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특히 장자연 편지 위조사건의 주범이라는 내용도 보도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