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앱쇼코리아] 엄마 마음 알아주는 오디오북 '코이맘'

입력 2017-12-28 11:05


심각한 출산율 저하와 맞벌이 인구의 증가로 임신, 출산, 육아를 도와줄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

(주)코이북스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오디오북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 '코이맘'을 개발했다.

코이맘의 기본적인 기능은 '오디오북 맞춤 추천'이다. 산모가 등록한 프로필과 태교 일기를 통해 상태와 감정을 분석하는 기능이 있어 산모의 상태와 기분에 따라 오디오북을 추천해준다.

일기에 나타난 키워드로 희노애락의 감정을 파악하는 기능을 통해 산모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추천해주는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육아나 태교뿐만 아니라 소설, 에세이, 뮤직드라마, 동화,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를 담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코이맘 관계자는 "현대의 산모들은 임신 후반기부터 경력 단절이 생기고, 그 이후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정신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코이맘은 산모들의 감정과 육체적 변화에 반응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다. 코이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맞춤 태교를 할 수 있도록 산모의 편의를 돕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코이북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4회 앱쇼코리아'에 참가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