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에 3D기반설계 도입 추진

입력 2017-12-28 10:08


LH는 공동주택에 3D설계(BIM설계) 방식 도입을 확대하고 오는 2020년에는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2D기반 설계방식은 도면 간 정합성 문제, 건축 정보 누락이 발생해 주택품질 저하의 원인으로 작용했는데 3D기반 설계방식이 도입되면 이 같은 문제가 개선됩니다.

LH는 공동주택 3D설계의 도입을 위한 “공동주택 BIM 2020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신규 설계 공모 물량의 25%, 오는 2019년에는 50%, 2020년에는 100%로 BIM설계 비중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H 관계자는 “LH가 BIM설계 활성화에 앞장서 국내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건설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