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폭발적인 관객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350만 관객을 돌파, 강철 같은 흥행 중인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가 관객들이 입을 모아 명장면으로 꼽은 ‘국수 먹방씬’의 비하인드 영상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귀여운 산타로 변신한 정우성, 곽도원의 캐롤송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영상은 현장에서도 꿀케미스트리 자랑하는 정우성과 곽도원의 훈훈한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은 물론,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부대 앞 국수집’이라는 공감대를 형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은 수갑을 찬 정우성을 이끌고 국수 맛집으로 향하는 곽도원의 모습으로 시작해, 끝이 보이지 않은 국수 흡입 장면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짤막한 보너스 영상에서는 촬영이 끝나고 나서야 소화제를 연거푸 들이키며 속을 달래는 곽도원의 프로다운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국수집 촬영씬은 서로 적개심 갖던 두 철우가 처음으로 나란히 앉아 함께 식사를 하고, 경계가 허물어지는 의미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제 부대 앞 맛집으로 유명한 국수집을 단번에 알아보며 “우리 연천가서 먹던 곳이다”, “이거 우리 부대쪽임”, “ㅋㅋㅋ여기 익숙하지 않냐? 나 영화 보면서 완전 웃겼는데”, “공감대 형성”, “망향비빔국수!!오랜만이다”, “강철비보고 잔치국수를 세번이나 먹었네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하인드 영상에 이어 ‘강철비 캐롤송’ 영상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개되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산타 모자를 착용한 정우성과 곽도원이 ‘징글벨’을 ‘강철비’로 개사하여 열창하는 이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각종 SNS에 공유되었고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337만을 돌파, 두 배우의 꿀 떨어지는 케미스트리가 다시금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둘이 너무 꿀귀인 것 같아ㅠㅠ”, “진짜 둘 다 너무 매력 터진당”, “두 분다 존귀탱ㅋㅋ삐딱하게 부르는거 아직도 생생해”, “와아…귀여워 저장 저장”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철비’ 팬들에게는 소장용 영상으로 등극했다.
이렇게 액션은 물론 웃음과 감동까지 더해 관객들을 사로 잡은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3주차에도 유감없는 입소문을 발휘할 화제작 ‘강철비’는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