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육성재에게 보낸 영상편지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조이는 지난 8월 MBC ‘오빠생각’에 출연한 육성재의 깜짝 의뢰인으로 나와 이목을 끌었다.
당시 육성재는 자신에게 전달된 영상 속 여성이 레드벨벳 조이임을 눈치채지 못한 것은 물론 “평범한 오빠 동생 사이가 아니다”라는 힌트에도 젼혀 알지 못한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조이가 “나는 오빠의 가상 아내였던 조이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조이는 “결혼은 예전에 끝났지만 항상 마음 속으로 오빠를 응원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육성재는 “데뷔한지 3, 4년 됐을 때 방송을 했는데 먼저 아는 것에 대해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며 “조이가 심적으로 힘들어 할 때 충고를 많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얼굴을 붉히면서 쑥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조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 과거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육성재와 함께한 사진을 올려 시선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