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가 캐나다 이민 소식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일본 활동을 접었던 이유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윤손하는 지난해 9월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일본 활동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온 결심에 대해 밝혔다.
앞서 윤손하는 지난 2001년 일본 활동을 시작한 후 뛰어난 입담으로 각종 프로그램 MC와 CF, 드라마를 섭렵한 것은 물론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했다.
이후 2006년 5살 연상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한 후에도 꾸준히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활동을 병행했으나,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돌연 일본 활동을 중단했다.
이날 윤손하는 “아이를 할머니와 남편에게 맡기고 일을 했다”며 “아이가 3살 4살 됐을 때까지 추억이 별로 없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둘재를 가지고 나서는 내가 하고 싶은 걸 많이 했으니 이제는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으로 복귀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 서울 숭의초등학교 집단 구타 사건 가해자 중 1명으로 윤손하 아들이 거론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