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꿈틀이 제안하는 이상적인 청소년 겨울방학 해외캠프

입력 2017-12-26 15:11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해외캠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방학기간에 해외캠프를 다녀오는 것이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게 되면서, 견문도 넓히고 유학이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선 필수 과정처럼 여겨지고 있다.

학부모들이 꼽는 해외캠프의 선택기준은 무엇일까? 많은 학부모들이 해외캠프의 선택기준 첫순위로 꼽는 것은 '안전'이다. 1달여간 해외에 자녀들을 보내려면 무엇보다 안전하다는 것이 검증돼야 한다. 청소년이 해외여행 전 일정을 대중교통만 이용할 경우 청소년 체력문제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만만치 않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숙소에서 여행지까지 이동하면서 체력을 많이 소모해 쉽사리 지칠뿐만 아니라, 대기시간, 좌석지정 등의 절차가 국내와 달리 매우 복잡한 편이다. 기차나 버스 안에서도 자기 짐의 분실위험을 안고 있고 각종 안전사고에도 노출되어 있다.

스페이스꿈틀의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15기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안전사고가 없었다. 이런 안정적인 운영은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학부모들에게 크게 어필되는 부분이다.

스페이스꿈틀은 자동차 여행을 통해 이동한다. 숙소에서 여행지 코앞까지 무거운 트렁크를 끙끙대며 끌고 다닐 필요가 없이 차 안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여행지에 도착해서 쌩쌩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이 때문이다.

특히 도시에서 어떤 안전사고의 조짐이 있는 경우 바로 자리를 피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컨디션, 날씨 등 다양한 현지 변수가 있어도 숙소로 금방 돌아올 수 있어 운용성이 뛰어나다.

두번째 선택기준은 바로 '인솔교사'다. 보통 청소년 해외캠프 인솔자비율은 학생 20명당 1명 정도에 그친다. 스페이스꿈틀은 학생 8명당 인솔교사 1명꼴로 인솔자를 배치하여국내 1위의 인솔교사 비율을 자랑한다.

운전을 담당하는 베테랑 운전인솔자들과 함께 여학생 생활까지 케어하는 여성인솔교사들이 있어 실제 인솔교사 비율은 7~8명당 1명이다.

세번째 기준은 바로 '인문학'이다. 일반적인 청소년여행의 경우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고 인솔교사 비율이 낮아 깊이 있게 여행지 탐방을 하기 어렵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 시 허비하는 시간이 많고 적은 인솔자들이 일일이 학생들을 케어하기 위해선 여행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스페이스꿈틀은 '인문학 여행'을 표방하며 교과서에서 나온 내용을 직접 확인하거나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풍부한 서양사 여행을 추구한다.

스페이스꿈틀 관계자는 "인솔선생님들이 모두 '인문학 여행'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교육여행의 관점으로 청소년들을 인솔한다"며 "참가한 청소년들이 하나같이 담임쌤이 있는 여행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실제로 학부모들은 "여행에 다녀온 아이들이 많이 달라졌다"며 "학원에 1달 보내는 것보다 더 보고 느끼고 배우는 것이 많았다"고 전한다.

스페이스꿈틀은 올해부터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미국 서부를 방문한다.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년, 로스앤젤레스 등 서부 주요 도시들을 '인문학'을 주제로 여행한다. 겨울방학 미국인문학여행은 이미 모집이 완료됐다.

좀 더 짧은 기간 해외캠프에 자녀를 보내고 싶은 학부모들은 12일간의 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 12일간의 여행이지만 참가비는 다른 여행사의 10일간 해외캠프보다 저렴하다.

이번 겨울방학 15기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모집마감이 임박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