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정우성에 “님이야말로 실수, 협박 아닌가”

입력 2017-12-26 13:04


만화가 윤서인이 배우 정우성을 저격 발언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서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정우성의 KBS 총파업 응원 영상을 링크, 다음과 같이 비난했다.

윤서인은 “이 님이야말로 지금 연예인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 듯”이라 글을 남겼다. 이어 “실수란 자기가 뭔가 잘못을 했을 때 스스로 실수했다고 하는 거지. 남한테 ‘너 실수한거야’라고 하는 건 그냥 협박이나 다름 없는 거 아닌가”라며 정우성을 지적했다.

앞서 정우성은 셀프 영상을 통해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이 KBS를 외면하고 이제는 무시하는 처지까지 다다른 것 같다”며 KBS 노조의 총파업을 응원했다.

한편 윤서인은 최근 발생한 국내 화재 사건사고를 두고 “온 나라에 화마, 지진, 역병 등 각종 재앙이 창궐하는데 대통령은 휴가 내고 음악회 즐기고 계심. 나라다운 나라는 언제쯤 되나요”라며 대통령과 정부의 대응을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