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총괄팀장
Q.> 2018 코스닥, 부정적 리스크는 없나?
이정기:
① 2016년 이후 다양한 악재의 노출로 인해 추가적인 악재 없을 전망
② 삼성전자를 주축으로 한 IT 대형주의 득세로 중소형주 관심 증폭
③ 2015년 8월, 785p 고점 이후 약 2년간의 조정이 코스닥으로의 순환매 가능
Q.> 코스닥 증시, 실제로 신정부 수혜 받을까?
이정기:
1. 코스닥시장에 대해 우호적인 진보성향의 신정부
① 1998년 15대 대통령은 외환 위기를 거치고 IT 벤처기업 육성정책
② 2003년 16대 대통령은 문화산업 육성책으로 게임, 바이오, 엔터 기업에 대한 관심
③ 2017년 19대 정부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 발표, 적극적은 코스닥 투자
2. 신정부 초기 코스닥 시장 10~20% 상승, 집권 2년차말 30% 이상 상승
① 정권 초기와 집권 2년차 말에 코스닥 지수 큰 폭 상승
② 진보 성향 정부에서의 코스닥 지수의 상승은 더욱 우세
③ 인수위원회와 내각 구성 없이 출범한 19대의 정책 효과는 3개월씩 늦춰쳐
Q.> 코스닥 시장으로 순환매 예상.. 이유는?
이정기:
①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주가 부진
② 연기금의 코스닥 시장 매수세 유입
③ 국민연금의 낮은 코스닥 시장 비율
Q.> 2018 주목해야 할 테마와 기업은?
이정기:
① 2차 전지는 여전히 유망 - KG케미칼, 코스모화학, 상신이디피
② 중국 관련주 중 의료기기 - 한스바이오메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제이브이엠
③ 정부 정책 ( 내수활성화, 신재생에너지 ) - KG이니시스, 대명코포레이션, 파티게임즈
④ 코스닥으로의 수급 이전 효과 -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Q.> 2018년 관심 있게 볼 기업들 탑픽 5선은?
이정기:
1. KG케미칼 : 2차전지 원재료 공급 수혜, 자회사들 역시 순항 중
- 2018년 연결실적 매출액 1조 3,805억원(YoY, -0.9%), 영업이익 1,099억원(YoY, +86.0%) 전망
- 2018년 KG이니시스(지분율 38%) 순이익 400억, KG ETS(지분율 33%) 순이익 180억원 전망
- 에너켐(지분율 60%) : 양극재용 황산니켈 생산, 광물공사 지분 17%로 니켈광석 수급에 이점 보유
2. 한스바이오메드 : 한류 의료기기의 선봉장
- 2016년 11월 상해홍만유한공사와 115억원 판매 계약 채결 : 17년 매출 35억원 → 18년 50억원 추정
- Bellagel 신제품 출시에 따른 ASP 상승 및 국내 국내 점유율 확대 전망
-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0%에서 2019년도 40%로 확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