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섭니다.
식약처는 위생점검 기간 동안 6개 지방 식약청이 전국에 있는 스키장과 눈썰매장, 빙상장내 식품취급업소 3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신고 영업 행위과 부패·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전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식품이 조리·제공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