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으로 추락한 승용차서 20대 운전자 사망

입력 2017-12-24 16:07


24일 오전 9시께 강원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인근 도로에서 K3 승용차가 3m 아래 하천에 추락, 운전자 이모(23)씨가 숨져 있는 것을 119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이씨는 전날 일행 3명과 함께 스키장 인근 펜션에 놀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행은 경찰에서 "담배를 사려고 새벽에 차를 타고 나간 이씨가 돌아오지 않아 찾아 나섰다가 추락한 차를 발견, 119 등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행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