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선임 확정…오후 임원 인사

입력 2017-12-22 12:03


손태승 우리은행장 선임이 공식 확정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손태승 내정자의 은행장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손 행장은 오늘 오후 취임식을 갖고 2020년 12월 21일까지 3년 임기의 은행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손 행장은 1959년생으로 성균관대 법대와 서울대 법학 석사를 졸업한 뒤 지난 1987년 옛 한일은행에 입행했습니다.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의 합병 이후 우리은행에서 전략기획부장과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담당 상무, 글로벌 부문장 등을 지냈습니다.

손 행장은 취임식 이후 임원 인사도 단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