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카카오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교통분야 업무협력 협약' 체결

입력 2017-12-22 11:13


LH가 22일 민간기업 카카오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스마트 교통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지난 20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교통분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정보 제공, 신사업 발굴·도입 등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LH가 구축한 실시간 주차장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대중교통이용률 향상,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교통문제 해결 기술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박상우 LH 사장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노하우를 갖춘 LH와 카카오택시, 네비게이션 등 교통분야에서 솔루션을 갖춘 카카오모빌리티간 협업을 통해 국내 교통문제 해결은 물론, 스마트시티 해외시장 공동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