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7일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접근도로인 국도 6호선, 59호선 등 연말까지 강원지역 올림픽 접근도로가 모두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총 사업비 7조7,672억 원을 투입해 328km의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신설 및 개량 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광주~원주 고속도로, 올해 안양~성남 고속도로를 개통했고, 연말까지 국도 2개 노선, 지방도로 등을 순차적으로 개통합니다.
올림픽 접근도로를 이용하면 수도권에서 평창 올림픽 개·폐회식장 구간을 2시간,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구간을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올림픽 기간 동안 대회 관련차량 전용차로를 지정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 지역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경기장 주변에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제설 대책에도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