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수지효과’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인기 가수 겸 배우 수지와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원은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떨 거 같아요? 말 안해도 알겠죠?”라며 수지를 향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원은 수지와 나란히 어깨를 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수지는 입술을 살짝 내민 채 박원의 앨범을 손에 들고 있다.
당시 박원은 수지와 콜라보레이션 싱글 ‘기다리지 말아요’를 공개했다. 해당 곡은 박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어쿠스틱 듀엣곡이다.
지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작업을 한 박원이 수지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평소 박원의 음악을 좋아했던 수지가 흔쾌히 허락해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를 두고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원은 “얼굴보다 수지와의 콜라보로 유명하다”며 ‘수지효과’를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