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서 ‘나노 IPS'를 적용한 4K·5K·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31.5형 4K ‘나노 IPS’ 모니터는 광원인 LED 램프 표면에 나노 기술을 적용해 색을 보다 정확히 표현합니다.
기존 모니터는 원하는 색을 표현할 때 다른 색이 미세하게 섞여 제작자의 의도와 다른 색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지만. '나노 IPS'는 불필요한 색을 흡수해 의도에 가장 가까운 색을 만들어 줍니다.
또 해당 제품은 ‘비디오 전자 표준화 협회(VESA)'의‘HDR 600'규격도 충족해 색영역도 넓혔다는 평입니다.
더불어 데이터를 대용량으로 전송하는‘썬더볼트3(Thunderbolt3)’단자를 갖춰 1초에 최대 40기가비트(Gbps)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썬더볼트3'단자를 적용한 ‘LG 그램'일부 모델 및 맥북 프로와 호환됩니다.
34형 21:9 화면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5K 초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모니터 업계에서 21:9 화면비 모니터를 5K 해상도로 만든 것은 LG전자가 처음입니다.
해당 모델에도 ‘나노 IPS',‘HDR 600'등이 적용되고 ‘썬더볼트3'단자 역시 지원합니다. 케이블 하나만으로 5K 영상 전송은 물론, 85W 전력으로 모니터와 연결된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LG만의 뛰어난 화질 기술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