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모닝리포트]두산밥캣, 美 법인세율 인하 최대 수혜주

입력 2017-12-21 08:48


뉴욕증시는 장 초반 세제법안 통과를 기다리며 상승세를 보이다가, 정작 통과하자 하락 반전했다. 유럽증시도 하락마감했다. 과연 우리시장은 어떤 흐름 이어갈까? 증권사 모닝리포트 확인해보자.

두산밥캣 KTB투자증권

삼성카드 한국투자증권

제일기획 이베스트투자증권

웹젠 IBK투자증권

금호석유 현대차투자증권

풍산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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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인세율 인하 최대 수혜주

-법인세율 35%→25%

-전체 매출 중 미국 비중 65%

-소형 건설장비 판매 증가 기대

미국 세제법안이 통과하면서 2018년 2월부터 법인세율이 35%에서 25%로 인하된다. 두산 밥캣의 매출 중 65%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법인세율 인하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주택지표도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소형 건설장비 판매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카드 한국투자증권

-충분한 자본 여력

-규제이슈 & 비용절감

-배당성향 60% 이상 유지 전망

-목표가 49,000원 제시

충분한 자본여력과 이익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배당매력에 주목했다. 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 등 규제이슈가 녹록하지 않다. 하지만 비용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49,000원을 제시했다.

제일기획 이베스트투자증권

-배당성향 60%로 확대 예정

-적극적 주주친화정책 계획

-올림픽 효과...사상최대 영업이익 전망

-목표가 26,000원 상향

배당성향을 60%로 확대하겠다고 공시했다. 일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을 계획했다. 성수기로 들어서고 올림픽 효과로 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웹젠 IBK투자증권

-MU 멀티히트, IP흥행력 검증

-차기작 성공 기대감

-中 흥행작, 국내 출시 예정

-목표가 42,000원 상향

대천사지검에이어 기적:최강자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MU의 IP흥행력을 다시 검증했다. 이런 분위기라면 차기작 기적:각성의 성과도 기대해볼만하다는 분석이다. 중국에서 흥행한 타이틀이 국내에서 출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도 가파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금호석유 현대차투자증권

-합성고무 증설 없음

-수익성 개선 전망

-전 사업부 실적 개선

-목표가 125,000원 상향

합성고무 수익성이 상대적 안정을 찾으면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합성고무의 경우 증설이 없어서 공급과잉이 자연적으로 해소되고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합성고무뿐만 아니라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으로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상향조정했다.

풍산 대신증권

-방산 수출 회복 기대감

-구리가격 반등

-단기적 주가 상승 가능

-목표가 52,000원 유지

최근 4거래일동안 9% 넘게 주가가 상승했다. 주가 상승 이유를 살펴 보면, 방산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구리가격의 반등, 또 대주주의 장내 지분 매수 떄문이라고 할 수 있다.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단기적인 주가 상승세는 이어지겠지만 53,000원 이상에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기 힘들다며 목표주가는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