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가 화제인 가운데 우울증으로 심리치료까지 받은 과거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윤소이는 지난 2015년 SBS ‘썸남썸녀’에 출연해 힘겨운 가정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윤소이는 “초등학교때부터 ‘성공해서 엄마 고생 안시켜야지’라고 생각했다”며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중에 아빠가 찾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무서웠다”며 “내가 태어난지 100일이 됐을 때 두 분이 이혼했다”고 아픈 가정사를 꺼냈다.
결국 윤소이는 어렸을 적 부모님의 이혼과 가정사로 인해 남자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윤소이는 “아빠가 나를 책임지지 않았으니 남자는 책임의식이 없고 언제든 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람을 피울 존재라고 인식했다”며 “우울증이 와서 심리치료를 받았다”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