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스케이트장' 개장…내년 2월 25일까지 운영

입력 2017-12-20 14:09


겨울을 맞아 서울시 여의도공원에 스케이트장이 개장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서울시와 함께 여의도공원에 조성한 '여의아이스파크' 개장식을 오늘(20일) 개최했습니다.

'여의아이스파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는 2월 25일까지 68일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기간 내 휴장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운영되며 스케이트 대여는 1,000원, 하루 이용권은 2,000원 수준입니다.

지난 2015년 산업은행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에 제안해 시작된 여의도 스케이트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습니다.

첫 시즌에는 8만명, 두번째 시즌에는 18만명 이상이 이용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산업은행과 서울시는 푸드코트와 푸드트럭을 추가로 확보해 관광객들이 먹거리와 휴게공간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