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2위 빙과기업 '캄피나' IPO

입력 2017-12-20 14:01
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 법인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가 지난 19일 현지 2위 아이스크림 제조 업체인 캄피나의 기업공개를 성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 증권사가 현지 기업을 상장시킨 최초 사례로, 캄피나는 상장과 함께 가격제한폭(50%)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캄피나는 지난 1972년 설립된 아이스크림 제조 업체로 천연재료 등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달 22일 캄피나의 IR행사 및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지난 8일부터 11일에 걸쳐 청약을 완료했습니다. 공모금액은 2,920억 루피아(한화 약 260억원) 규모입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증권사인 마킨타 증권의 지분 99%를 인수해 출범한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는 리테일 브로커리지에 집중하는 증권사와 다르게 중소IB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미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기업인 부바(BUVA)의 25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해있는 신한은행, 신한카드와의 시너지 창출 및 다양한 IB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