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의 제2상 임상시험을 추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임상에서는 이전 임상에서 유효성이 확인된 환자군을 특정하고 이들의 예후분석 지표를 명확히 해 '뉴모스템'의 치료적 가치를 입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임상 완료 후 뉴모스템이 출시되면 일정 재태 기간 미만의 조산아와 저체중 출생아 등 국내 미숙아의 생존율과 예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디포스트 측 관계자는 "이번 임상 추가 실시로 뉴모스템의 출시가 기존 계획보다 늦어질 수 있으나 신약 가치 향상과 미숙아 질환에 관한 의학적 기여도 증대, 장기적인 연구비 절감 등을 고려하면 최선의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