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신축사업' 안건이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건축위원회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보완하고 수도권정비계획과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를 반영해 다음 위원회에 보고하면 심의는 마무리됩니다.
현대차가 추진하는 복합시설은 지하 7층에서 지상 105층, 높이 569m, 연면적 913,521.㎡의 규모로 현재 국내 최고층인 잠실 롯데월드타워보다 14m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