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KTX타고 강릉행…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프레지던트가 아니라 '프렌드'"

입력 2017-12-19 22:31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 KTX '트레인 원'을 타고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릴 강릉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오갈 경강선에 올라 올림픽 준비가 잘 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또 문 대통령은 강릉으로 향하며 올림픽 티켓 인증 이벤트인 '헬로우 평창'을 통해 당첨된 시민들과 함께 오찬 시간도 가졌다.

강릉에 도착한 문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열리는 강릉역사 내 교육실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 대통령님 고생하셨습니다(ppo***)",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을 기원합니다(ang***)", "문재인 프레지던트이자 프렌드(chu***)" 등 반응을 보이며 그의 행보에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