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이 샤이니 故 종현의 유서를 공개하면서 그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인은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현의 유서 전문을 공개했다. 그는 "(종현) 가족과 상의 끝에, 그의 유언에 따라 유서를 올립니다. 논란이 있을 거란 걱정도 있지만 그마저도 예상하고 저에게 부탁했을 거란 생각에 제가 종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을 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라고 공개 이유를 밝혔다.
나인은 혼성 밴드 디어클라우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종현과는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통해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푸른 밤'은 종현이 생전 DJ로 이끌었던 라디오로, 나인은 고정 패널로 출연했었다.
디어클라우드는 기타 용린, 베이스 이랑, 드럼 토근 등 4인조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7년 첫 번째 정규앨범 '디어 클라우드'(dear cloud)로 가요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