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앤티, 2017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입력 2017-12-19 10:51


기계장비 도매기업 ㈜서영이앤티(대표이사 이인우)가 지난해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지난 5일에 열린 '2017 제 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서영이앤티는 1992년 창립 이래 생맥주 냉각기 제조와 관련 무역업 등의 사업확장을 통해 끊임없는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 동안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의 안정과 품질 향상을 이룩하였으며 세계의 선진화 된 맥주 제조설비의 국내 도입으로 맥주시장의 고급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현재 태국 유명 맥주브랜드와의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일본 유명 맥주브랜드의 동남아 및 오세아니아 지점에 냉각기와 디스팬서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시장인 중동 시장에 생맥주 냉각기를 공급하고 있다. 생맥주 기자재 사업 외에도 이탈리아 유지류 브랜드인 올리타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식품을 국내에 독점 수입·유통 중이다.

서영이앤티는 해외 디자인 업체와 협력하여 OEM 생맥주 냉각기를 개발하여 해외 여러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시장인 중동시장을 개발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내년에는 일부 미개발 아시아 시장 신규개발, 유럽 및 중동지역 신규시장 진입을 목표로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품질은 곧 경쟁력이다'라는 경영이념 아래 지속적인 R&D활동으로 슬러쉬 냉각기, 맥주크림탑 메이커 등 맥주 기자재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개발 및 품질 향상의 일환으로 신제품 '슬러쉬 생맥주 냉각기'를 개발하여 해외 주요시장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고객사의 맥주 특징(거품량, 권장온도 등)을 고려한 냉각기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성장개발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와 고객사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한 신규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서영이앤티 영업총괄 허재균 상무는 "건실한 경영활동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