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윈소프트-페이게이트, p2p금융플랫폼 사업자 일본 진출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7-12-19 09:49


P2P금융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인투윈소프트와 글로벌 PG사인 페이게이트가 핀테크 사업자의 일본 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인투윈소프트는 국내 최초로 p2p금융 플랫폼 '플레이플랫폼'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플레이플랫폼'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p2p금융 플랫폼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 최신 가이드라인 준수 및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페이게이트는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PG사로 금융플랫폼 전자 결제 국내 1위 업체이다. 페이게이트가 서비스 하고 있는 세이퍼트(Seyfert)는 다양한 온라인 금융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핀테크 플랫폼으로 현재 까지 P2P사업자의 80%가 세이퍼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다.

인투윈소프트와 페이게이트는 자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핀테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야노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핀테크 시장은 2015년 48억8천5백만엔에서 올해 190억엔으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1년에는 800억엔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투윈소프트 관계자는 "2018년 일본 시장에 진출하여 10%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려 30% 수준까지 이를 수 있도록 전반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가 오는 1월 16일 개최된다. 장소는 추후 공지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투윈소프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