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모닝리포트]삼성전기, MLCC 가격 역대 최대 폭 상승

입력 2017-12-19 09:38


시장이 지지부진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투자 테마나 유망주를 찾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2017년 이제 오늘로 7거래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경제TV와 함께 투자 계획 세워봐도 좋을 것 같다. 증권사 모닝 리포트 확인해보자.

삼성전기 KB증권

CJ제일제당 하나금융투자

휴젤 신한금융투자

제넥신 미래에셋대우

금호석유 하나금융투자

코스모화학 키움증권

삼성전기 KB증권

-MLCC 가격 역대 최대 폭 상승

-내년까지 실적 성장 기대

-IT업종 내 최고 이익증가율 전망

-목표가 140,000원 유지

IT기능의 고도화로 대당 탑재량의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MLCC의 가격이 역대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MLCC가격은 2~3개월 후 분기 실적에 반영 되기 때문에 내년까지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용 MLCC에 집중하고, 생산능력이 증가하면서 IT업종 내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CJ제일제당 하나금융투자

-셀렉타 연결 실적 반영

-가공식품 신제품 매출 증가

-바이오 부문 이익 가시성 개선

-목표가 510,000원 유지

브라질 농축대두단백(SPC) 제조사 셀렉타의 연결 실적 반영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공식품부문에서는 가정식 대체식 신제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바이오 부문은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이익 가시성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휴젤 신한금융투자

-계절적 성수기 진입

-브라질, 러시아, 남미 판매 확대

-미국, 유럽 임상 3상 마무리 예상

-목표가 640,000원 상향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보튤리늄 톡신 증가를 기대했다. 브라질, 러시아, 남미 지역 판매 확대로 인한 보튤렉스 수출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보튤렉스의 미국과 유럽 임상 3상 마무리에 따른 신약가치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제넥신 미래에셋대우

-플랫폼 기술 보유

-주요 기술 안정성, 지속성 효과 입증 판단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부상

-목표가 83,500원 제시

주요 핵심 기술로 단백질 신약 기술과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기업이다. 주요기술인 단백질 신약기술은 성장호르몬 결핍증, 빈혈, 당뇨 등에서 안정성과 지속성 효과는 입증 되었다고 판단했다. 또한 미국 관계사와 공조하여 면역항암제를 신규 개발하고 있는데,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83,500원 제시했다.

금호석유 하나금융투자

-기관 과매도, 실적 급증 가능

-7년만에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업종 내 최 선호주

-목표가 150,000원 상향

작년 코스피200 수익률 Top10 종목은 모두 연초 기준 기관 과매도 종목군이었던 것을 고려해보면, 기관 수급이 비어있고 실적이 급증할 종목인 금호석유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수요 호조와 미국 설비폐쇄 효과로 모든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코스모화학 키움증권

-황산코발트, 가동률 증가 추세

-물적분할, 배터리 시장 대응

-외형 성장 지속 기대

-목표가 31,000원 상향

지난 달 황산코발트 플랜트를 재가동하고 가동률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에코프로와 LG화학 등 전구체 업체의 증설 확대로 가동률을 더 올릴 것으로 보이고 이는 역시 실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황산코발트 부분을 물적 분할하여 수요 성장성이 큰 배터리 시장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다.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 상품판매도 확대해 나가면서 외형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3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