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빅뱅 태양' 평생 약속..난리난 팬들

입력 2017-12-18 18:42
빅뱅 태양-민효린, 내년 2월 결혼…"4년 연애 결실"

빅뱅 태양-배우 민효린 2월 화촉...“2014년부터 교제”



민효린과 '빅뱅 태양'이 평생을 약속했다.

그룹 빅뱅의 태양(본명 동영배·29)과 배우 민효린(31)이 내년 2월 화촉을 밝히기로 한 것.

민효린 '빅뱅 태양'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했으며 누리꾼들과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난리가 났다.

18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4년간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민효린 빅뱅 태양 두 사람이 내년 2월 결혼한다"며 "결혼식 일시·장소가 정해지는 대로 차차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년부터 교제해온 민효린과 빅뱅 태양은 2015년 6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만남을 이어왔다.

민효린 '빅뱅 태양'은 올해 8월 태양이 솔로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를 낸 직후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태양이 기자간담회에서 "민효린은 영감을 주는 나의 뮤즈"라고 말해 결별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태양은 '눈, 코, 입',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조숙한 취향으로 '동할배'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아왔다.

민효린은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영화 '써니'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와 '로맨스타운', KBS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에 출연했다.

민효린 '빅뱅 태양' 결혼 소식에 팬들은 “축하한다” “역대급 조합” “이런 부부 처음이다” “아직도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이다.

민효린 '빅뱅 태양'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