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美다우 포장재소재 사업 인수 마무리

입력 2017-12-18 18:09


SK종합화학이 미국 다우케미칼의 폴리염화비닐리덴, PVDC 사업 인수를 마쳤습니다.

SK종합화학은 다우케미칼이 갖고 있던 PVDC 생산 설비와 제조 기술, 상표권을 비롯한 지적 자산 등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PVDC'는 주로 냉장·냉동 육가공 포장재 원료로 쓰이는 소재로, 아시아 식료품 수요가 커지면서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지난 9월 다우케미칼의 에틸렌 아크릴산 사업을 사들이기도 한 SK종합화학은 세계 고부가 포장재 분야에서 선두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