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화천서 쫓겨나나…"허가없이 음료 판매 등 위법 사항多"

입력 2017-12-18 15:09


강원도 화천군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가 이외수 작가의 집필실 퇴거를 요구하기로 했다.

화천군의회 감성마을 조사특별위는 지난 2006년 이후 이외수 작가 집필실이 사용료 부과 없이 쓰여왔고, 허가 없이 감성마을 안에서 음료를 파는 등 운영에 위법 사항이 많다며 이외수 작가의 집필실 퇴거를 화천군에 요구하기로 했다.

화천군은 특별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위의 결과 보고서는 오는 21일 화천군 의회 본회의에 상정돼 채택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