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러블리 일상 vs 시크한 배우’ 상반된 매력

입력 2017-12-18 11:06



배우 고준희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올해 마지막 기획화보 주인공을 장식했다.

18일 오전 11시 YG 연기자 대표 브랜드 YG STAGE에는 'KNOCK FOR HOLIDAY'라는 타이틀과 함께 YG와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의 첫 합작 프로젝트 패션필름이 공개됐다.




공개된 패션필름에는 내추럴한 일상 속 고준희의 모습과 시크하고 세련된 배우 고준희,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의 그가 호텔 방문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되는 스토리가 그려졌다.

YG 측은 "고준희의 특별한 일상을 담는 매개로 셀프카메라를 설정했다. 영상 중간 셀카를 찍는 듯한 그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기대에 찬 표정으로 외출을 준비하는 고준희의 모습이 담긴 화보 사진이 먼저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YG STAGE 기획화보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꾸준히 브랜드 런칭을 통해 소속 배우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기용, 김희정, 갈소원 등의 배우들과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고준희는 JTBC 화제작 '언터처블'을 통해 전직 대통령의 딸 구자경 역으로 활약,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역할에 맞는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룩을 선보이며 '구자경 패션'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