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설계용역 특별공모 시상식 개최

입력 2017-12-18 11:2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업체의 설계 참여 확대를 위한 '설계용역 특별공모'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건축사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LH 주택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습니다.

신진 건축사, 여성 건축사, 신규 건축사, 창업 건축사 등 총 4개 부문에서 11개 업체가 수상했습니다.

신진 건축사 부대복리시설 공모는 만 45세 이하 건축사를 대상으로 시행, 위건축사사무소 더지인 등 6개 업체가 수상했습니다.





신규 건축사 대상 설계공모의 경우 최근 5년 이내 당선 실적이 없는 설계업체가 대상으로, 위더스건축사사무소 등 2개 업체가 선정됐습니다.

여성이 대표인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한 여성 건축사 대상 설계공모에서는 리온건축사사무소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창업건축사 대상 설계공모는 최근 2년 이내 개업 후 당선 실적이 없는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해 유엠건축사사무소 등 2개 업체가 수상했습니다.



그 외 특별공모 심사는 공모별 제출 작품의 창의성, 효과성, 경제성 등을 평가해 해당 지구 특성에 맞는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LH 측은 당선업체는 해당 지구 설계권을 부여해, 아이디어를 직접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