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세제개편안 최종안 확정…19일 의회 표결

입력 2017-12-18 09:40
삼성, 지문센서 '갤럭시S9' 내년 2월 공개
<WSJ>

1. 세제개편안 최종안 확정…19일 의회 표결

2. 北 미사일부품 수출 도운 한국계 호주인 체포



3. 英 금융감독청장, 비트코인 투자 강력 경고

4. 英-中, 경제협력 강화…'후룬퉁' 가속화

5. 삼성, 지문센서 '갤럭시S9' 내년 2월 공개

5. 삼성전자가 아이폰X에 대응하기 위해 시기를 앞당겨 내년 2월 '갤럭시 S9'을 공개합니다. 이번 갤럭시S9에는 아이폰X에 적용하려다 포기했던 디스플레이 '지문센서'가 도입될 가능성이 큰데요. 애플의 '페이스 ID'가 보안성 문제로 지적 받고 있어 디스플레이 지문센서는 삼성의 '비장의 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중국을 방문 중인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은 베이징에서 열린 제9차 중?영 경제재정금융대회에서 마카이 중국 부총리와 만나 경제와 무역, 금융 등 총 72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런던증시와 상하이 증시의 주식 교차거래 즉 '후룬통'도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3.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앤드류 베일리 청장은 BBC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 투자를 원한다면 언제라도 모든 돈을 잃을 준비를 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 인기를 받고 있는 디지털 화폐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지 않는 것이 비트코인이 안전하지 않은 투자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호주 경찰이 북한산 무기 거래를 주선한 혐의로 한국계 브로커를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이 팔려던 북한 미사일 부품 중에는 탄도미사일 유도를 위한 소프트웨어도 포함돼 있었는데요. 거래는 실제로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 남성이 팔려던 무기는 우리 돈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NBC>

1. 美연방정부, 성탄 직전 또 '셧다운' 위기



2. 시카고상업거래소, 오늘 비트코인 거래 시작

3. 시카고 연은 "낮은 물가 때문에 금리 인상 반대"

4. 美, 전 세계 비자면제국에 여행객 심사 강화

5. 페이스북 "소셜미디어 사용 건강에 해롭다"

1. CNBC의 1위 소식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대선공약 중 하나인 세제개편안 최종안이 확정됐습니다. 하원은 현지시간 19일 세제개편 단일안 표결에 나서며, 상원은 같은 날인 19일 밤 늦게 혹은 20일 이른 시간에 표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5. 페이스북이 자사 블로그에 일부 소셜 미디어 사용이 건강에 해롭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페이스북은 '미국 역학저널'의 논문을 인용해 "SNS를 수동적으로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용자들에 비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나빠졌다"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4. 앞으로 미국 여행 때 출입국 심사가 더 까다로워질 전망입니다. 미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38개 비자면제국에 테러 검색 기준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트럼프 정부는 전문직 취업 비자를 통해 미국에 입국하는 이민자의 배우자가 미국 내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낮은 물가 때문에 12월 금리 인상을 반대했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금리를 동결했다면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더 높아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한편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현재의 낮은 물가 수준에 대해 "일시적인 요인"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에 이어 세계 최대 선물 시장인 시카고상업거래소가 두 시간 뒤면 비트코인 거래를 시작합니다. 시카고상업거래소는 1 거래 계약 단위가 5 비트코인으로 시카고옵션거래소보다 크기 때문에 헤지펀드와 대형 금융회사 등의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1.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또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연방정부 예산 집행은 지난 8일을 시한으로 중단될 처지였지만 상?하원이 오는 22일가지 2주짜리 단기 예산안을 처리하며 위기를 모면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현재까지도 양당의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의 쟁점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과 건강보험 서비스 입니다.

<SCMP>

1. 韓·中 산업단지 건설 승인…경협 정상화



2. 시진핑 2기 첫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

3. 中, 남중국해 정찰위성 10기 발사

4. 中 기업, 세계 주가상승률 1~4위 장악

5. 홍콩거래소, 차등의결권 도입 재추진



5. 3년전 알리바바의 기업공개를 놓친 홍콩거래소가 차등의결권 허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콩거래소가 차등의결권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승인이 필요한데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2년 전 차등의결권 도입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4. 올해 들어 세계 증시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기업 순위에서 중국 기업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계 시총 기준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텐센트가 105%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2,3위는 중국 핑안 보험과 구이저우마오타이, 4위는 알리바바가 차지했습니다.

3. 중국이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까지 인공위성 10기를 추가 발사할 계획입니다. 중국은 필리핀, 베트남, 대만 등과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정찰망을 확대하며 군사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2. 시진핑 지도부가 내년 경제정책의 기조를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오는 18일에서 20일 개최합니다. 중국은 이번 회의에서 중국의 금융시장 위기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안정 속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1. 중국 국무원은 사드 배치 이후 보류 시켰던 한중 산업단지 건설을 승인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의 한중 산업단지 승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사드 이후 냉각된 양국 관계가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