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인조 대형 보이그룹 원포유(14U)가 크리스마스 시즌 일본 프로모션 콘서트를 위해 오는 18일 일본으로 향한다.
원포유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신주쿠구의 'K-stage O!'에서 총 5회의 공연을 펼친다. K-stage O! 무대는 '케이팝 가수들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케이팝 가수들의 무대가 많이 열린 곳이다.
원포유의 25일 크리스마스 공연은 전 구역이 스탠딩임에도 불구하고 단시간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오픈 날에는 많은 팬들이 갑자기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등 아직 일본에서 정식 데뷔 전인 원포유에게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원포유는 일본 엠넷이 주최하는 방송 'Power into TOHOKU!' 오프닝 게스트에 출연해 일본 활동의 시작을 알렸으며 지난 8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3개월간 진행된 일본 프로모션 및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리더 이솔, 루하, 고현, 비에스, 로우디, 은재, 우주, 도율, 도혁, 현웅, 세진, 영웅, 리오, 경태로 구성된 14인조 보이그룹 원포유는 지난 10월 29일 데뷔 앨범 'VVV'의 타이틀곡 'Very very very'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에서는 평균 신장 180센티의 카리스마 넘치는 X팀 , 평균연령 10대인 귀여운 L팀으로 나누어져 다양한 퍼포먼스로 일본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원포유는 14명이라는 압도적인 멤버 수와 대형 퍼포먼스 등 뛰어난 무대 매너로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