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가 주최하는 '99% DESIGN EXPO'가 오늘(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1층 B홀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대학이 주최하는 예술 디자인 박람회인 99% DESIGN EXPO는 계원인과 계원프렌즈가 산학일체를 이뤄 창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5만 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늘 오전 진행된 개막식에는 (주)파라다이스 최윤정 부회장,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계원예대 재학생 및 졸업생, 교수진, 언론사, 협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개막영상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계원예대 최아사 기획처장의 개회사와 권영궐 총장의 인사, 계원예고 졸업생인 김은비 씨의 개막공연, 성기완 교수 공연 팀의 축하공연 등으로 무르익었다.
권영걸 총장은 키워드로 '놀다(PLAY)'를 제시하고, 일과 놀이, 노동과 경계가 없는 '놀음, 즐김, 기쁨'이 계원예대 교육이 지향하는 중심 개념이라고 전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대학이 캠퍼스로 한정되지 않고, 대중과 교류하고 사회와 하나 되고자 엑스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GREEN, PLAY, SMART로 구성된 전시 이벤트와 ▲계원 프렌즈관, 학생전, 교수전, 동문작가전, 디자인샵, 공방, 잡페어, 디자인뉴스, 계원옥션 그리고 실용음악과의 출범을 예고하는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 99% DESIGN EXPO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은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