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바의 변신이 겨울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롯데제과는 겨울 시즌용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수박바’를 선보였습니다.
‘부드러운 수박바’는 유지방과 우유를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제품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입안에서 청량감이 느껴지는 빙과류가 잘 팔리는 반면, 겨울철에는 부드러운 맛을 내는 아이스크림류가 상대적으로 인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즌용 제품답게 포장 디자인도 눈의 결정체를 디자인에 활용, 계절감을 살렸습니다. 롯데제과는 ‘부드러운 수박바’를 통해 수박바를 또 한번 변신, 비수기 시즌 아이스크림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롯데제과는 지난 6월말 ‘거꾸로 수박바’를 출시, 여름 시즌 동안 약 700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시장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존 수박바 또한 약 1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약 200억원의 매출액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