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경, KBS '조선미인별전' 캐스팅…첫 지상파 드라마 데뷔

입력 2017-12-14 10:45



배윤경이 첫 지상파 드라마로 데뷔한다.

배운경이 KBS 신년특집으로 방송될 뮤지컬 드라마 '조선미인별전'에 단이 역으로 출연한다.

'조선미인별전'은 조선시대 최초로 열린 미인선발대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단이는 주인공 선비 규헌(여원)과 남사당패 여사당 소혜(김나니)를 견제하며 경쟁을 펼치는 인물이다.

질투심으로 똘똘 뭉쳐있지만 배윤경 특유의 통통튀는 매력으로 소화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윤경은 대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쪽진 머리, 곱게 차려입은 한복과 더불어 감출 수 없는 러블리함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처음 사극을 선보이는 그녀가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조선미인별전’은 2018년 1월 6일과 7일 오후 9시 20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