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국 쑤저우 자동차강판 가공센터가 누적 판매량 500만톤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법인 설립 14년만에 이룬 성과로 전세계 포스코 가공센터 중 최초입니다.
쑤저우 가공센터는 상해GM, 폭스바겐, 길리기차 등 중국내 글로벌 100대 완성차와 부품사가 밀집한 상해 인근 중동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04년 연 20.5만톤 생산능력의 제1공장을 가동한 이래 2007년에는 프레스 성형설비를 갖춘 연 8.5만톤 규모의 제2공장, 2012년 블랭킹 가공 설비를 겸비한 제3공장을 세웠고, 2016년 제4공장까지 설립해 총 47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쑤저우 가공센터는 코일모양의 강판을 잘라서 판매하는 일반 가공센터의 기능에 더해 강재를 금형에 넣어 부품을 찍어내는 프레스 제품 생산 등 부가가치가 더 높은 영역으로 사업을 넓혔고 앞으로는 글로벌 부품사를 대상으로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GPB 비지니스 모델 구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포스코는 중국 내에 쑤저우 가공센터를 포함해 총 13개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