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아나운서가 이슈몰이 중이다. 이 가운데 김소영 아나운서의 남편인 방송인 오상진이 아내와 관련해 전현무에게 질투를 드러낸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프리한19'에서 오상진은 "나는 요즘 소영이(김소영 아나운서)에게 아이슬란드에 가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라며 "소영이는 사실 추운 날씨를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도 김소영 아나운서가 추운 걸 싫어하는 것으로 기억한다"고 화답했다.
이에 오상진은 "왜 남의 부인 취향을 알고 있느냐"라며 짐짓 발끈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남의 부인이기 전에 나랑 라디오를 같이 한 사람이다"라며 "겨울에 라디오 하는 중 추워해서 무릎담요 한 번 빌려줬다"라며 곤란해 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고맙긴 한데 이젠 빌려주지 마"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8월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관련해 오늘(13일)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김소영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O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