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출국, 송중기 "정해진 작품 없어…당분간 신혼 즐길 것"

입력 2017-12-13 12:45


배우 송혜교가 결혼 후 첫 해외 활동에 나선다.

오늘(13일) 오전 송혜교는 다수 매체로부터 중국행을 위해 떠나는 모습을 서보여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항에 나타난 송혜교는 송중기와 결혼 첫 번째 해외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이렇다할 꾸밈 없이도 청순한 미모를 뽐내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혜교의 이번 중국행은 광고 촬영과 관련되어 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최근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결혼 이후 활동 계획을 밝힌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달 송중기는 한 매체와 인터뷰을 갖고 "일단 송혜교와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다"라면서 "아직 어떤 작품을 할지 정하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중기는 "지나간 작품이 약간 속상하기도 하지만 후회하진 않는다"라며 "송혜교와 결혼하기로 결정한 때이기도 해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회했다. 또한 송중기는 송혜교에 대해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서울 모처에 신혼집을 얻어 생활하고 있다.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