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한국장애인부모회에 GPS로 확인된 위치를 IoT전용망을 통해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기기‘키코(KEYCO)' 3,00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전국에서 이뤄지는 실종신고는 대략 4만건. 이 가운데 1만건 정도가 장애인 관련 신고로, 일반 아동 실종과 달리 제보가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에 SK텔레콤은 키코의 기증을 통해 장애인의 실종을 예방 및 대응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키코는 위치확인 기능 외에도 특정 지역을 지정하고 키코 사용자가 이를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주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기기 외에도 2년간의 사용료를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