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Q.> 美 연준, 내일부터 FOMC회의 금리인상 유력… 관전포인트?
김한진:
올 해 마지막 금리인상은 기정화된 사실이고 2번~4번사이로 예상한다. 상당부분 지금 현 시장에 녹아 있기때문에 중요성이 높지않다. 연준은 금리인상을 경제상황 앞으로의 인플레이션 물가상승율 속도를 보고 탄력적으로 결정 할 가능성이 높다.
연준의 채권시장에서 채권의 만기가 도래하는데 재 매입을 안하는 스케쥴은 정해져있는데, 내년 중반 월 500, 600억달러를 재매입을 하지않으면 3조 내외로 확되 된 연준 대차대조표 자산이 축소된다. 금리 자체는 유연하고 바뀔 수 있지만 대차대조표는 기정화된 사실이라 집중해야 할 포인트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미국통화정책이 바뀌어도 글로벌 투자자들이 신흥국투자자들의 포토폴리오 적극적인 축소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Q.> 美 세제 개편안, 법인세 인하 따른 업종간 주가 차별화?
김한진: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오는 12~13일(현지시간) 이틀 간 FOMC 회의를 열고 금리 인상 여부를 논의하고 14일에 회의 결과를 낸다. 시장은 미국의 12월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어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미국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다가섰다는 점과 각국의 금리인상이 뒤따를 수 있어 자산시장의 반응을 눈여겨봐야 한다.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 등으로 IT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정에 들어섰지만 미국 기술주가 반등할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