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MBC 'PD수첩' 특집 방송이 오늘(12일) 전파를 탄다.
12일 MBC는 "오늘 밤 11시 10분 PD수첩 특집편이 방송된다"라며 "진행자로는 손정은 아나운서가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5개월 간 결방된 'PD수첩'이 다시 대중 앞에 나서는 셈이다.
손정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날 'PD수첩'에서는 세월호 참사에서부터 박 전 대통령 탄핵에 이르기까지를 정리한 내용이 담긴다. 'PD수첩'은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한 상황 속에서 언론사들이 보인 태도를 비교할 예정이다.
'PD수첩' 제작진은 앞서 지난 5~6일 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를 통해 전국 2000명의 시청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MBC가 공개한 제작 비하인드 스틸컷에는 손정은 아나운서가 일반 시민과 인터뷰를 갖는 장면이 담겨 기대를 모은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