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2470선 회복 ... 코스닥, 6거래일 만에 2.6%대 반등

입력 2017-12-11 16:09




[마감 시황] 코스피, 2470선 회복 ... 코스닥, 6거래일 만에 2.6%대 반등

오전 중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 시장은 기관의 매수와 함께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3% 오른 2471.49 포인트로 마쳤습니다.

기관만이 2395억원을 매수한 반면, 개인은 919억, 외국인은 1742억원을 동반 매도했습니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 시장은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속에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20.03 포인트, 2.69% 상승한 764.09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매수로 돌아선 기관이 1237억, 외국인이 974억원을 동반매수했고, 개인만이 205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코스피 의약품 업종이 가장 견조했습니다. 한미약품은 6.73%,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38%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현대차 3인방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동반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유통, 오락, 음식료 업종 외에도 제약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이 4.54% 오르는 등 셀트리온 3인방이 동반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BGF리테일은 분할 재상장 이후 이틀 연속 급등세를 기록했고, 반면 BGF는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더니 오늘은 13%대 급등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원 내린 1092.3원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