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유용했던 신용카드 혜택은? "대중교통·통신비 할인"

입력 2017-12-11 14:45


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했던 신용카드의 혜택은 대중교통과 통신비 할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최대 신용카드전문사이트인 카드고릴라가 '올해 가장 유용했던 신용카드 혜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중 31.3%가 대중교통과 이동통신 할인을 꼽았습니다.

종목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적립과 할인'은 17.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3위는 항공마일리지 적립과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 4위는 영화, 워터파크, 놀이공원 할인이 차지했습니다.

외식업종 할인과 백화점, 마트 할인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습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대중교통 할인은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신용카드 혜택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꾸준히 인기가 많다"며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무조건 적립할인' 혜택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